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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소미 남편 직업 김우혁 나이 집안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안소미, 류지광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2020년 5월 30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안소미 김우혁 부부와 딸 로아의 이야기, 류지광과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니다.

두 번째 가족은 지난회에서 부모님 없이 안타까운 어린 시절을 보낸 안소미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안소미는 현재 개그 무대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상황입니다 안소미 대신 남편이 김우혁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답니다.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김우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요즘 김우혁 같은 남편을 보고 '트로피 남편'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내를 대신해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며 외조를 하는 남편"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딸 로아가 잠든 사이 잠시 휴식을 취했던 김우혁은 잠에서 깨서 엄마부터 찾는 로아를 다정하게 달래며 진정시켰지만 로아는 계속해서 칭얼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김우혁은 "사람이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자신감 있게 '육아'를 시작했는데 멘탈이 깨지기 시작했다"며 "스트레스를 어떻게, 어디다,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답니다.

이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거잖나. 육아가 뜻대로 안 되니까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누가 옆에서 좋은 이야기를 해줘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러 나간 안소미는 잠에서 깬 로아의 울음소리를 전화로 전해듣고 마음이 무거워졌ㄷㅂ니다. 안소미는 남편에게 육아 우울증이 온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며 "경제권을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자격지심도 생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김우혁의 육아 일상을 지켜보던 안소미는 "내가 육아를 전담할 때 힘들었던 것을 아는 상황이다. 이렇기에 남편이 회사를 그만 두고 육아를 전담한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남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 생기고 자격지심이 생기는 것을 알고 있는데 밖에서 일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시하게 되더라"라고 자기 반성을 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